그저 만들고자 하는 의욕만 충만하던 조이가 사업가로 성장하기까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전남편, 딸, 의붓언니, 친구, 투자자(아버지애인), 홈쇼핑사장(파트너) 등 수 많은 사람이
그녀를 응원하고 돕고 방해하고 음해하고 강요하고 어지럽히고 희망을 품게 한다.
영화에서도 많은 좌절과 성공이 있고 그 스토리는 롤러코스터의 연속이다.
때로는 총을 쏘거나 가죽자켓을 입고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옆에서 누군가 돕거나 의존하다가 끝내 홀로 담판을 지어버리기도 한다.
기회는 우연히 오기도 하고 만들어 내기도 하며, 갑자기 왔다가 허망하게 사라지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걸 돕기도 하고 방해하기도 한다.
여자와 엄마라는 사회적 편견과 굴레는 또다른 이야기의 부분이다.
한 사람의 인생사... 가 묻어나는 성공신화적 영화에 많은 자극을 받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도 흥미롭고 한국판 포스터는 영화를 살리지 못한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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